그녀의 이야기/먹이를 먹는다.

[축제/홍성] 남당항 새조개 축제/새조개 샤브샤브

아르츄 2013. 3. 19. 13:19



먹는거라면 환장(진지하니까 궁서체)하는 우리 커플, 

모처럼 함께 쉬는 금요일- 뭐하지 뭐하지? 하다가 생각난 그것!


왕자님나이거사줘새조개!!!


그리하여 우리 커플은 남당리로 향하게 됩니다 :)


새조개축제 관련 정보 ☜클릭하시면 이동


올해 10회째를 맞이한 새조개 축제 ~ 

워크샵때 대하 먹으러 간것말곤 남당항은 처음이였어요- 


아 대하 땡겨............


우리 아르츄 ♥ 커플도 축제를 즐기기위해 고고씽~ 



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!

기차를 타고 ( 천안->홍성), 버스(홍성->남당리)를 이용해 이동해봅시다~


제가 천안 서식녀라 천안역->홍성역에 내려요.(요금 3,000원)



개인적으로 홍성역 참 이쁘던-

홍성역에서 밖으로 나오면 저만치 눈앞에 "롯데마트"가 보입니다.

그냥 천천히 걷다보면 롯데마트!


버스터미널이 롯데마트와 함께 있습니다.

안으로 들어가면 매표하는 곳은 다 시외!


시내는 그냥 승강장으로 나가셔서 8번에서 타주시면 됩니다! (요금 1,100원)


운행횟수가 적으니 참고하세요~


8번 플랫폼에서 버스를 타고 시간쯔음 가다보면 행사장 입구에 도착합니다 .


여기가 어디지! 여긴 어디! 나는 누구! 라는 느낌이 오시면, 예지마트가 보이면 내리시면 되요~^^

(버스운행 방향 왼쪽편에 있습니다 ^^, 남당리에서 버스타고 나가실때는 예지마트에서 타시면 되요~)


남랑리에서 나가실때 버스시간표는 

예지마트, 해양경찰서 게시판에서 참고하세요






앗싸다!! 다!!  바다를 엄청나게 사랑하는 저입니다 .


실은 내려서 좀 걷다가 잘못내린줄 알궄ㅋㅋㅋㅋㅋㅋㅋㅋ요 위에 바다사진 왼쪽편에 보시면 건물들이 보여요...

거기까지 걸어가다가 제정신을 찾았다능....

머리가 둘이면 뭐해 ( __)......먹을 줄만 아는데 ㅠ_ㅠ...


길거리에 쭈욱- 횟집이 있구요, 행사장 쪽으로 가보니 가게가 어마어마 합니다 

많으니까 맘내키는 곳으로 골라잡아요~


고민할 필요 없-엉.


가격은 다 똑같아요~


새조개 (55,000원/1Kg) _2인분도..? 되겠습니다 :)



우리 커플은 돌고 돌고 돌다가

"이슬이네"로 고고씽!!!


절대 이모의 식상한 멘트 "서비스 많이 줄게요~ 들어와요~"라는 말에 혹한거..아..아..아닙니다..ㄷㄷㄷㄷㄷㄷ


입구엔 요로코롬 저의 먹이들이 ♥

핡..저 개불 좀 봐요 ㅠ_ㅠ 크고 아름다워....맛있게쩡♥

자. 이제 먹어봅시다!!


"이모. 여기 새조개랑 소주 하나요 -"

먼저 나온 먹이...안주...흠 쿨럭.. 서비스입니다.

검색해보니 다른집도 비슷비슷하게 나오는거 같아요 :)


관자, 피조개, 굴, 개불, 가리비

소주는 역시 이슬이♥ 


시작은 한병이나 끝은 창대하리.......


그리고 이어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새조개!!!!!!!!!!


1kg 입니다!!! 

(먹성좋은 제 눈에 ..왠지 배가 안찰거같은건 기분탓이 아..닙니다..)

욘석이 샤브샤브

(새조개는 10~15초 정도 데쳐먹는게 가장 맛나다는 이모님말씀~)

요사진을 제 페북에 올렸더니,

한 스페인분께서 "징그러워" 라고 코멘트를...........ㅠ_ㅠ


왜? 귀여운데 왜???????왜왜왜???????


욘석은 날것!!!!!!!!!!

개인적으로 전 날것으로 먹는게 더 좋았어요~


굉장히 부드럽고 달달하고 음냐음냐.. 

정말 가격만 아니면 종일 먹고싶은 ( __)........



요래요래 샤브샤브를 먹어치우고 배가 덜 찬 우리는

칼국수와 수제비 사리 추가 후 모두 먹어치우고 떠났다는 훈훈한 이야기~




쭈꾸미랑 왕새우튀김 안먹고 온건 너무 슬퍼..엉엉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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