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그의 이야기/먹고, 마시고

[맛집/화곡동]미락 차돌박이 쌈밥


신월동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... ♡

완전 너무 괜찮은 곳임.

일단 메뉴는 차돌박이 쟁반쌈. 대패삼겹살 쟁반쌈 두 가지가 메인인데..

뭐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차돌박이로.. 그게 아니시면 대패삼겹살로 드시면 됩니다.

차돌박이는 2인분 300g 35,000원.
고기 추가는 15,000원

대패삼겹살은 2인분 300g 27,000원.
고기 추가는 12,000원 입니다.

우선 테이블매트가 참 깔끔하게 깔려 있습니다.



쟁반쌈을 먹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.

저희는 남자 셋이 가서 차돌박이로 3인분 주문하였습니다. 제 마인드는 이왕 먹는 거 제대로 비싼 걸 먹어보자입니다. 언제 또 먹어 보겠습니까?!



차돌박이와 신선한 야채가 나왔습니다.



고기를 굽습니다. 고기 굽는 소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좋은 소리인 것 같습니다.



고기가 익습니다. 차돌박이랑 함께 주시는 버섯, 마늘을 같이 구워주시면 되는데.. 익은 마늘.. 정말 신기하게 맛납니다.



먹는 방법은, 고기를 한점. 위 부추 간장 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되구요. 또 다른 방법은..



살얼음쟁반국수 한젓가락을 상추위에 올리시고, 양념소스에 고기 한점 듬뿍 찍고, 마늘 쌈장 찍어서 올리시면.. 으흐흐르르



이렇게 드시면 됩니다. 지금 다시 생각해도,, 이 메뉴는 절대 식사 메뉴가 아닙니다. 술도둑입니다.

저희 셋이 기본만 먹어도 충분한데, 그래도 입가심할 겸 식사를 시켰습니다. 된장찌개를 주문하시면 공기밥을 말아주시는데.. 요것도 참 별미입니다.





이렇게 된장밥을 한입씩 드시면 든든한 식사가 되실 겁니다.

이 곳은 가족단위로 식사하시기에도 좋으시고 친구들이나 연인들이 참 괜찮은 음식 드시기에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^^

신월동 까치산식당 옆에 있는데 정말 강추 강추!!